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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일대학 부속 7개 병원 검진 센터에서 1년간 40세 이상에서 시행된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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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유방검진학회지 2008;5:1-5
동일대학 부속 7개 병원 검진 센터에서 1년간 40세 이상에서 시행된 선별 유방촬영술의 수행지표 조사
강봉주1·이원철2·이재희1,4·김현숙1·차은숙1·최재정1·정나영1·박창숙1·황인용1
황보설1·김지민3·함은재3·김성헌1·정정임1·김효림1·임현우2·박영준2
1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과학교실 영상의학과
2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, 3강남성모병원 건강검진센타, 4휴먼영상의학센터
목적: 동일 대학 부속 7개 병원의 검진센터에서 시행되고 있는 선별 유방촬영술의 현황을 비교 분석하여 앞으로 우리나라에 맞는 수행지표 설정에 초석이 되고자 하였다.
대상 및 방법: 동일 의과대학 부속 8개 병원 중 7개 병원의 건강검진센타에서 2004년 3월 1일에서 2005년 2월28일까지 40세 이상에서 시행된 유방촬영술을 대상으로 하였다. 유방촬영술 판독문에 기술 된 미국방사선의학회에서 제안한 유방영상 판독 및 데이터체계(Breast Imaging Reporting and Data system, BI-RADS)에 따른 유방실질양상과 범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. 후향적으로 수집한 자료를 이용하여 수행지표 중 검사 양성율(positive rate) 혹은 재검율(recall rate), 암 발견율(detection rate), 양성예측도1 (PPV1), 양성예측도2(PPV2)를 구하였다. 유방촬영술로 발견된 유방암 중 0기 1기에 해당하는 유방암의 비율과 1cm이하 침습성 유방암인 최소유방암이 차지하는 비율, 임파선 전이된 암의 비율 등을 알아보았다. 이와 함께 환자 나이와 유방 치밀도에 따른 재검율, 양성예측도1, 그리고, 양성예측도2를 비교 분석하였다.
결과: 전체 재검율은 16.02%이었고, 병원별 재검율은 1.75-32.63%로 다양하였다. 전체 유방암 발견율은 1/1000 명이었으며, 병원별 유방암 발견율은 0-2.84/1000명이었다. 전체 양성예측도1은 0.64%, 병원별 양성예측도1은 0-8.62%였다. 전체 양성예측도2는 21.43%, 병원별 양성예측도2의 경우 0-55.56%였다. 1기이하의 유방암이 차지하는 비율은 75%, 상피내암인 0기와 1cm 이하의 침습성 유방암에 해당하는 최소유방암(minimal cancer)이 차지하는 비율은 50%, 임파선전이 비율이 17%였다. 40대의 재검율, 양성예측도1, 양성예측도2는 각각 23.01%, 0.26%, 11.76%였고, 50대 이상의 경우는 각각 10.15%, 1.35%,30.56%였다. 지방형 유방의 재검율, 양성예측도1, 양성예측도2는 각각 4.82%, 2.70%, 58.33%였고, 치밀 유방의 경우는 각각 29.91%, 0.37%, 14.58%였다.
결론: ACR 기준과 비교하여 재검율은 높고, 유방암 발견율, 양성예측도1(PPV), 양성예측도2(PPV2)는 낮았으며, 병원 간 변이가 있었다. 그러나 50대 이상인 경우와 지방형 유방인 경우의 수행지표 결과는 비교적우수했다. ACR BI-RADS 에 따른 판독 기준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수행지표를 상향 평준화를 시키고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수행지표 설정이 적절한 의학적 감사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.